베이징 후통 골목길에서 만날 수 있는 감성 카페 세 곳을 소개합니다. 전통 사합원을 개조한 카페 '지고', 찾기 어려운 만큼 매력이 가득한 '베리 빈스', 고대 중국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스틸 워터'까지. 베이징 여행 중 놓치기 아까운 특별한 카페를 방문해보세요.
그중에서도 베이징의 전통 골목길인 라오베이징 후통
후통 곳곳에 있는 사합원을 리모델링해서 만들거나
개성을 살려 오픈한 멋진 카페들이 많은데요.
오늘은 후통에 있는 카페들 중
몇 가지를 골라 추천해 드리려고 합니다~
베이징 여행 중 생각나면 한 번씩 들러보세요!
아래 베이징 현지 투어의 일정을 참고하셔도 좋아요!
베이징 후통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카페 '지고'
지고之古 in 러자이 호텔
후통은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멋진 장소인데요.
'카페 지고'는 양옆으로 늘어선 전통 사합원 주택들 중
한곳을 개조하여 호텔과 카페로 탈바꿈시켰습니다.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내부 인테리어 소품들이
오히려 카페 '지고'의 매력을 더해주는 것 같아요.
내부는 계단을 통해 3층까지 올라갈 수 있고
3층에는 루프탑이 있어서 세련됨과
사합원 주택의 멋스러움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요.
후통은 베이징을 여행하는 분들이
꼭 방문하시는 코스인데
산책 중 살짝 힘들다고 느껴진다면
이런 카페에 들러서 다시 재충전하고
여행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지나칠 수도 있어요! 후통에 있는 베리 빈스 (Berry Beans)
베리 빈스 (Berry Beans)
마찬가지로 후통에 있는 카페입니다.
후통의 있는 카페들 특징인지
잠깐 방식하면 어디로 들어가는지 찾는 게
꽤 힘들 수도 있어요.
전 심지어 정문을 열고나서도 이 길이 맞는지
잠시 동안 망설이기도 했답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긴가민가 하면서 들어갔을 때
예쁜 인테리어와 맛있는 커피가 기다리고 있는 게
이런 카페를 찾아가는 매력이 아닐까요?
카페 안으로 들어가니
제가 모르는 원두 (애초에 아는 원두가 없지만)
한국이라면 무조건 아아 시켰겠지만
외국 카페만 나오면 괜히 다른 종류도 먹어보고 싶어져요.
가이드분과 직원의 도움을 받아서 고른 커피와 디저트
둘 다 성공 커피는 계피로
휘휘 저어서 먹는 것도 재밌더라고요.
향이 너무 강하지 않고 은은하게 나는 게
제 취향이었어요.
블랙 슈가 시나몬 라떼!
훈연된 시나몬인데 뭔가 한국에도 있다면
인기가 많을 느낌..!
디저트도 제가 예상한 맛보다
더 훌륭해서 무척 기분 좋게 먹고 나왔어요!
너무 달지 않고 적당한 수준의 단맛이라
커피와 함께 먹기 적당했답니다.
고대 중국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STILL WATER
스틸워터 (STILL WATER)
작은 골목에 있는 카페입니다.
중국 감성 뿜뿜하는 작은 문이
스틸 워터 카페의 입구에요.
문고리도 중국스러운 느낌이 가득해요.
내부로 들어가면 차분한 느낌의 정원이 있고
2층으로 향하는 계단을 오르면 루프탑이 있어
잠시 쉬어가기 좋은 공간입니다.
컵 받침의 디테일도
스틸워터 특유의 감성과 잘 어우러지는 느낌입니다.
커피 종류 말고 다양한 에이드도 판매하고 있었는데
퀄리티가 꽤 괜찮았습니다.
스틸 워터에 방문하시는 분들이라면
에이드 종류도 한번 도전해 보시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요.
간단하게 베이징 여행할 때 들리기 좋은
카페를 몇 곳 선정해서 소개해 봤습니다.
중국 하면 헤이티나 루이싱 같은 카페가 유명하지만
가끔씩은 골목에 숨어있는
감성 카페에 방문하는 것도
베이징 여행을 더 재밌게 즐기는 방법이 될 수 있어요.
감성이 뿜뿜하는 베이징의 멋진 골목길과
아기자기한 카페를 방문하고 싶은 분들이
먼저 준비해야 할것이 있죠!
바로 중국 비자입니다.
중국 여행을 계획중이신 분들은 참고하셔서
멋진 여행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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