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조금 특별한 여행지에 대해서 말씀드려볼까 해요.
난터우에 위치한 초콜릿 공장 겸
초콜릿 가게에요.
외관부터 유럽풍이 물씬 나는 가게로
방문해서 기념 초콜릿 사기에도 적절하고
아이들과 재밌는 추억을 남기기에도
좋은 장소에요.
또 초콜릿 만들기 DIY 프로그램도 진행해서
꼭 한번 소개 드리고 싶었어요.
자 한번 살펴보러 가볼까요?
코나의 초코 캐슬
No. 32號, Taomi Rd, Puli Township, Nantou County, 대만 545
주소 : No. 32號, Taomi Rd, Puli Township, Nantou County
영업시간 : 10:00 ~ 17:30
입장권 가격 : 성인 NTD220
미성년자, 65세 이상 : NTD160
0~6세 아동 : 무료입장
우리나라 돈으로 만원 조금 안되는
입장료로 체험 가능해요.
코나스 초코 캐슬은 총 3개의 층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먼저 1층은 중세의 성에서 모티브를 얻어
지어진 공간이에요.
중세 의상을 대여해서 입을 수 있는 곳도 있어요.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더라고요.
옷을 갈아입고 야외 정원에서
사진을 남기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어요.
저희는 이것도 무더운 날씨에 갔기 때문에
신청하지는 않았답니다..
이제 보니까 한 게 없네요. 여러분들은 꼭
이것저것 싹 체험하고 오세요!
당연히 사진은 찍지 않았기 때문에
공식 홈페이지 사진으로 대체할게요.
이곳에서는 간단한 쇼를 진행하기도 해요
무척 화려하죠? 샹들리에도 있어서
꽤 고풍스러워요.
그런데 사실 직접 방문하면
읭?? 소리가 나올 정도로 살짝 협소하답니다!
다음 소개드릴 곳은 1층의 메인이에요.
예쁘게 생긴 각종 초콜릿을 파는 기프트 숍이죠!
여행 기념품은 먹는 게 최고다!
그중에서도 단 게 최고다!라는 생각을 가진 저는
예.. 참을 수가 없었답니다.
대만 다녀왔다고 펑리수 사다 주면
식상할 것 같아서
에라 모르겠다. 예쁘고 달고 맛있는 거 사다 주자!
라는 생각으로 몇 개 구매해서 나왔습니다!
2층은 식당과 젤라또 가게가 있는 장소지만
아무래도 초콜릿 DIY가 제일 인기더라고요!
이 공간에서 초콜릿을 만들게 되는데
1인당 추가금이 발생하기도 하고
예약이 필요해요.
저희를 어른밖에 없어서 굳이 예약을 하지는 않았어요. 그래도 살짝 쳐다보니까 꽤 재밌어 보이는 거 있죠..
아이들이 끝나고 자기가 만든
초콜릿도 들고 가던데..
음.. 참 부럽더라고요..?
아이 방문하시면 예약하셔서
한번 체험해 보시는 거 추천드려요!
유의사항 : DIY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경우
5시 입장이 마지막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3층!
저는 오히려 3층이 마음에 들더라고요.
투명한 유리 벽 너머로 각종 기계들이 있고
실제로 직원분이 기계를 이용해서 초콜릿을
만들고 계셨어요.
또 가볍게 둘러보면서 초콜릿 만드는 과정이나
기계들을 둘러보는 것도 꽤 재밌더라고요!
그리고 일정을 마치고 호텔에 돌아왔을 때
일행들과 초콜릿을 먹었는데
생각보다 꽤 맛있더라고요.
저는 화려한 초콜릿 하면 겉과는 다르게
뭔가 밍밍한 맛에 항상 실망하곤 했는데,
음 이번 초콜릿은 꽤 괜찮았어요!
한국에 돌아와서 초콜릿을 나눠주고 나서도
후기가 꽤 괜찮았답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초콜릿에 무지한 저의 의견이니
제 말만 믿고 한 번에 너무 많이
구매하지 말아주세요!
저는 어른들끼리 방문해서
기념품 정도 사고 시간을 보내는
정도로 즐겼지만,
아이와 방문하시는 분들이라면 제가 즐긴 것보다
2배, 3배는 더 재밌게 놀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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