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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 시먼딩에서 현지인 추천 맛집을 다녀왔어요.

여행정보

by 요모프라이빗 2024. 8. 26.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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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 시먼딩에서 꼭 가봐야 할 맛집 3곳을 소개합니다! 해산물 맛집 해미풍 해산점, 현지인 추천 이자카야 쿠시야키, 분위기 좋은 칵테일 바 BAR THY까지, 타이베이 시먼딩의 찐맛집을 직접 방문해 보세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타이베이 필수 방문 코스

시먼딩에 있는 맛집을 소개 드리려고 해요.

전 타이베이 여행 가면

항상 시먼딩이나 야시장 둘 중 한 곳에서

하루를 마무리하게 되더라고요.

그만큼 맛집이나 구경할 곳도 많고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분위기를 가진 곳이 많거든요.

그래서 제가 가봤던 식당들 중

완전히 만족했던 식당으로만 추려봤어요.

예전에 소개 드렸던 식당 정보가 궁금하신 분들은

잠깐 아래 포스트 읽어보고 오세요!

https://m.blog.naver.com/yomolabs/223344932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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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naver.com

 

자 본격적으로 식당 소개 시작할게요~

 

신선한 해산물 맛집 해미풍 해산점 (海味豐海產店)

해미풍해산점 (海味豐海產店)

영업시간 : 매일 17시 ~ 01시 30분

https://maps.app.goo.gl/m1m8iQszTvBvh2Eh8

 

타이베이 현지인들이 자주 차는 식당이에요.

100원 술집 러차오라고도 하죠.

예전에 추천드렸던 식당 못지않게

음식 퀄리티가 좋아서 추천드리게 되었어요.

처음 들어갈 때부터 노포 감성이 뿜뿜~

웨이팅이 있을 때도 있긴 한데

엄청 오래 기다려야 하진 않습니다.

10~20분이면 들어가는 정도입니다.

수족관 보는 순간 무조건 해산물은 시키기로 결정!

메뉴판은 찍지 못했지만 한글 메뉴판도 있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안정적인 맛의 조개 볶음!

감칠맛 뿜뿜~

짭짤해서 자꾸 손이 가던 생선구이

아주 맛있었던 생선구이!

혹시 입맛에 안 맞을 때를 대비해 시킨 볶음밥!

가이드분이 종종 가는 식당이라고 해서 믿고 방문했는데

왜 가시는지 이유를 알 것 같더라고요~

크게 부담 없는 가격에

끌리는 대로 적당히 시킨 메뉴들 모두 맛있었어요!

은근 별미였던 파인애플 튀김?

파인애플 새우튀김? ㅎㅎ

새우와 파인애플이 씹히는데

파인애플이 부담스럽지 않아서

조화롭게 맛있더라고요!

대부분의 메뉴가 180TWD, 220TWD라서

우리나라 돈으로 만 원이 채 안 되는 가격이라

가성비 좋게 간단한 음주 즐기고 싶은 분들께

완전 추천드립니다!

제가 또 한국인 입맛 평균이거든요..

조금 낯설면 잘 못 먹는 편인데

해미풍해산점에서 시킨 음식은

정말 맛있게 다 먹고 나왔습니다!

찐 현지인 감성을 느끼고 싶다면! 쿠시야키 이자카야

쿠시야키 이자카야 시먼점 (본점) 大村武串燒居酒屋-西門店(本店)

영업시간 : 매일 18시 ~ 01시

 

https://maps.app.goo.gl/LaPM9N2FEpjBNbYh7

 

 

 

한국 분들도 은근 알고 계시는 시먼딩 찐 현지인 맛집입니다.

분위기도 좋아요.

내부는 선술집 분위기가 느껴지는 인테리어입니다.

살짝 익숙하기도 한 느낌~

아쉽게도 한국어 메뉴판은 없지만

저희는 가이드분 찬스!

메뉴 고르는 걸 도와주시고

종업원에서 추천 메뉴도 물어봐 주셔서

깔끔하게 주문 성공!

일단 맥주 한 잔!

시원한 맥주~

공심채 볶음이랑 비슷한 맛..

나름 먹을만합니다!

제가 가장 추천드리는 메뉴는 닭 날개 구이인데요.

스위트 칠리소스가 같이 나오긴 하지만

간이 되어 있어서 그대로 드셔도 맛있어요.

다 먹고 나서 추가로 한 개 더 시킨 건 안 비밀~

명란 닭꼬치도 정말 훌륭한데요.

원래도 꼬치 종류를 좋아하는데

여기 꼬치는 특히 맥주 도둑이에요.

너무 맛있어서 귀국 전에 한 번 더 들렀어요!

음식은 10점 만점에 10점으로 아주 만족합니다.

다만 테이블의 간격이 조금 좁아서

이런 부분에 민감하신 분들은 만족도가 떨어질 수 있어요!

나중에 타이베이를 여행하게 된다면

무조건 재방문할 시먼딩 찐맛집입니다!

분위기 끝판왕 칵테일 바 BAR THY

BAR THY

영업시간 : 매일 19시 ~ 01시

 

https://maps.app.goo.gl/fee1YJve2yWCnm8q6

 

 

 

조금 차분한 장소에서 여유롭게

칵테일을 즐기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소개 드리는 장소입니다.

예전에는 메뉴판이 있었다고 하는데

현재는 따로 메뉴판은 없고

바텐더에게 원하는 스타일의 칵테일을 말하면

제조해 주는 방식이에요.

구체적으로 말하는 게 어렵다면

단맛을 좋아하는지 신맛을 좋아하는지 정도만

이야기해 주셔도 아주 맛있게 말아주십니다.

바텐더 분들이 성격이 좋으시고

재밌으셔서 바텐더 분들과 소통하고 싶으신 분들은

닷지석에 앉으시면 좋을 것 같고.

영어로 소통이 가능하고

한국말도 (조금) 가능하세요.

들어보니 종종 오는 한국 손님들한테

문장을 한 가지씩 배우시는 것 같더라고요. ㅎㅎ

조용히 드시고 싶은 분들은 테이블이

따로 준비되어 있으니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혼자서 조용히 한잔하러 오신 분도 있고

오붓하게 연인과 둘이서 온 사람도 있고

분위기 좋은 곳을 찾는다면

무조건 'BAR THY' 추천합니다!

여기 완전 마티니 맛집입니다.

두 잔 마시고 숙소가서 기절하듯이 잠들었어요.

사장님 최고~👍

타이베이에서의 마지막 날 밤

급하게 칵테일바를 구글링해서 방문한 곳인데

모두 완전히 만족한 곳이에요.

타이베이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

오늘 제가 말씀드린 술집은

꼭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저처럼 음식에 진심이신분!

새로운 식당에 도전하고 싶은 분들은

타이베이 여행을 계획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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